5월5일.2016년.목요일.
미동부는 5월들어서 뉴져지나 워싱톤 지역이나,
흐리고 비가 자주 내렸다 그쳤다 하고 있다.
아침일찍 사위도 직장에 가고,
큰딸과 남편은 손주들 서로 다른학교에
데려다 주고, 손주들 학교에서의
모습을 지켜 보러 같이 나갔다.
손녀딸은 학교시간이 길고,
손자는 시간이 짧다고 한다
나는 컴을 하느라고 안 따라 갔다.
어젯밤에 뉴져지에서 학교에서 5:30분 경에
돌아온 막내를 태우고,
막내에게 버지니아로 갈 준비를 한 다음에
6시경에 집을 나섰다.
중간에 저녁을 감자를 넓직하게
튀긴것과 닭튀긴 것을 사가지고
차안에서 먹으면서 계속 운전하고 와서
알렉산드리아에 9시에 도착을 한후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어머니날 선물을 모두에게 미리 주었다.
그리고나서 15분거리에 살고 있는 큰딸집으로 왔다.
큰딸에게도 꽃을 주었다.
무슨 꽃이냐고 물었다.
너도 어머니이니까 주는 꽃이라고 말했다.
밤11시가 넘어서 잠을 잘수 있었다.
잠자리가 바뀌니까 일찍 잠이 오지 않았다.
그래선지 잠도 충분히 못자서 피곤하다.
나는 오늘 큰딸이 가는 손주들 학교마다
안따라 가고 집에서 컴을 보고 있다.
손녀 유치원
큰딸과 나갔던 남편과 손자는 돌아오고,
큰 딸만 다시 손녀딸 학교로 갔다.
어머니날 이어서 인지
어머니들을 모시고 자녀들과 같이
무슨 미팅을 한다고,또 나갔다.
이것 때문에 뉴져지에서 어제 오라고 한것이라고 했다.
손자가 학교에서 돌아오고 나서
손녀딸 학교에 아이를 데리고 가면 안되는 미팅인데
손자를 2시간 정도 맡길 때가 마땅치 않다고 했다.
pre-school program이 있는 Fairfax county Rec- center
외할머니댁도 다들 나가고 외할머니 한분 밖에 안계시는데,
손자 보시기에 너무 힘드셔서 못 맡긴다고 했다.
자기가 다니는 교회친구, 라켈 어머니께 맡겨야 하는데,
돈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고 하니
순전히 딸돈 아끼려고 그렇게 오라고 한 모양이다.
중국남자와 결혼한 백인여자인데
중국남편이 돈이 많은 사람인지
다른주에 살고 있던 친정 가족들이
다 근처로 이사와서 같이 살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좀처럼 이런 경우는 드믄데,
친정가족들이 잘사는 딸집 근처로 이사를 온 일은 특이하다.
딸친구 아이들을 보아 주시면
친정어머니께 돈을 지불한다고 하는데
기억은 안나지만 상당히 고가였던 것으로 안다.
전에 맡겨본 일이 있는데 큰딸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다급하게 오라고 해서 오게 되었다.
앞으로의 우리의 이사온 후의 버지니아에서의 삶은
무시로 손주들을 무료로 보는 그래도 즐거운 일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