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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의 베스트 후렌드

푸른하늘 파란하늘 2015. 8. 18. 13:22


                                                       다이아나 베이비-샤워날 나도 거기에 초대되어서 

                                                           


                                   8-17.2015 월요일 밤

오하이오주에서 돌아온 큰딸이 

며칠동안 카톡만 보내더니,

오늘 낮 한 2시경에 전화를 했다.


다이아나와 큰딸은 대학교 1학년때부터 

교회 소구릅으로 만나 베스트 후렌드가 되었다.


언제나 서로 돕고 의지하며 지냈다.


웨딩샤워때,웨딩때,

아기를 낳았을 때 해산구완까지 15일이나 해주는

친구로 지냈으니 나도 다이아나를 좋아하게 되었다.



                                               사위가 공원에서 프로포즈했을 때 사위와 일을 같이꾸몄던 다이아나


오하이오주에 가있을 때, 다이아나집에서 

성경공부 모임이 있었다고 한다.


다이아나의 21개월된 딸이 자기 장난감을 빼았자 

33개월된 우리손녀딸이 도로 빼았으려고 하는 순간,

모임에 왔던 어떤여자가 저 큰아이가 벨라를 

꼬집는다고 말을 하였고,그러자 깜짝놀란 다이아나가

재빨리 일어나 자기아이를 데려다가 무릎에 앉혔다고 한다.


그 일이 있은후 손녀딸이 벨라 곁에만 있으면

다이아나가 재빨리 벨라를 자기 곁으로 데리고 갔다고 한다.

 

                                                            손녀,다이아나딸,다이아나


그당시 두아이 바로 옆에 있었던 죤(다이아나 남편)이

장난감을 뺏으려고는 했지만 꼬집는 일은 없었다고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이아나가 벨라를

손녀딸 근처에도 두지 않는 것을 보고 큰딸이 상처를 받고 

내게 전화를 하면서 울먹였다.


                                                           손녀와 손자를 안고 있는 큰딸

집에 도착해서 나중에 사위에게 말하면서 우니까

시간이 가면, 다이아나도 손녀딸이 

그런아이가 아니라는것을 알게 될테니 

울지말라고 달래 주었다고 한다.


아이들 싸움이 어른싸움 된다는 말이 있지만,

큰딸에게 먼저 다이아나에게 전화를 하라고 해야겠다.


아이들이 자랄때는 실지로 꼬집기도 하고 ,

밀쳐서 다치기도  하는 일이 많은데

우리아이가 그런아이가 되지않도록 

잘 가르치겠다고 말하라고 ..


지난번 다이아나 집에 갔었을 때 1살 5개월의 손녀와 큰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