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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따뜻한 날에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1. 2. 24. 10:31
화요일 아침이다.오늘은 섭씨 13도라고 한다.
어제 저녁에도 노을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저녁에 먹을거리를 준비하다가
잠깐 시간을 놓쳤더니
그 멋진 하늘이 없어져서 못찍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핑크색 구름이 보이던
멋진 하늘이 보였는데,
잠깐동안에 또 시간을 놓쳐서 못찍었다.
멋진 일출,일몰사진들이
적절한 시간을 맞추어야 찍은 사진인 것이다.
요즘도 담넘어로 고기 찌꺼기를 버리면 벌춰가 날아온다.
오늘은 Mrs.Gray와
MCX(미군부대안 쇼핑하는곳)에 갔었다.
나는 그동안 얼굴에 바르는
로숀을 월맡에서 산다.
아마도 $6.99정도 주고 사면
거의 1년을 얼굴에 바를수 있다.
별로 화장을 안하고 사는 편이라
화장품값은 안드는 편인데
한가지 안늙게 하는 것같은 화장품을
란콤( LANCOME ADVANCED GENFIQUE YOURTH ACTIVATING CONCENTRATE)에서
비싼돈을 주고 사서 사용하고 있다.
재작년에 Mrs.Gray와 미군부대에서 같이 쇼핑을 했는데
이 화장품을 꼭 사라고 해서 한병을 샀는데,
바르면서 느끼는것은 기분인지 덜 늙는것 같다.
그래서 오늘 한병을 샀다.그때는 크리스마스
할인쿠폰으로 사서 2.5FL(75ml)에 $99에 샀는데,
오늘은 조금 큰병 3.88FL.OZ(115ml)이라
$169달라에 5% 쿠폰으로 $160.55을 주고 샀다.
화장품가격으로 큰지출을 했다.
이것을 사면 1년은 조금 넘게 쓸수 있다.
덜 늙고 싶어서 바르는,내게는 아주 비싼 화장품이다.
오늘은 꼭 봄처럼 따뜻했던 날이었다.
봄처럼 따뜻한 날에 덜 늙고 싶다.
O X O X O X O X O
22일 월요일에 비가 온다.
눈이 오기를 바랬는데 비가 온다.
비가 오던, 안오던 요즘같은 코로나 시절에는
집안에서 보내는 날들이 대부분인데,
내가 날씨에 민감한 것은
달리 따로 할일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인데도
여동생은 공원에 가서 사진을 보냈다.
비오는 날에 걷다가 감기걸리지 말라고 하니
처음에는 날씨가 좋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