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월 마지막 월요일의 일상
푸른하늘 파란하늘
2025. 2. 25. 09:38
2025년 2월24일 월요일 Sunny
H:C14도 L:C-3도 (H:F58도 L:F26도 )
Sunny co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
Wind gusts are up to 5 mph.
지금은 7시10분이다. 아침을 준비하고
크리스틴 도시락을 북백에 넣고,방에 와서
창문으로 맑고 잔잔한 아침을 보고 있었다.
오늘은 섭씨 13도로 푸근한 날이다.
오늘은 3시18분에 기상한후 세수하고,
이닦고, 물 뭍힌 빗으로 머리를 빗고...의자에 앉아
'믿음의 기도 변화의 시작'으로 여러 제목의 기도를
3시23분~4시8분까지.성경읽기는 4시8분~4시27분까지
마쳤다.그러고 나서 스트레칭을 잠깐 누워서 하고
블친님들 글에 댓글 타이핑을 한다.
그후 피넛버터 샌드위치 먹고 냉커피를 마신다.
어제는 뜨던 장갑을 다 완성했다.손목을 16X2코로
시작했는데,끼어 보니 조금 큰듯하다.앞으로 짤땐
15개x2코로 줄여서 해야겠다.
장갑을 뜨면서 집중하지 않아 자꾸 풀면서 했다.
그런데 나중에 뜬 장갑은 제대로 만들었다.
이젠 장갑뜨는 열도 식어 지는것 같다.
그동안 몇개의 장갑을 떴는지...기억도 안난다.
한짝 잃어 버린 장갑이 여러개인데 실이 더 있으면
맘 내키는 대로 짜고,봄이 오는데 그만 할까 한다.
크리스틴바지 3개 밑단을 잘라내고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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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을 해서인지,어머니와 여동생의 기도때문인지
아니면 날씨가 맑아서인지 허리가 비교적 괜찮은것 같다.
친정어머니께서는 1930년생(한국 연세로 96세?)이신데,
귀가 안들리셔서 크게 들리는 것을 모르시는지 새벽마다
큰소리로 기도를 하시고,성경도 소리내서 읽으 신다고.
여동생이 어제 말을 했다.그래서 내가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어머니건강은 어떻시냐?'고 물어보니
심신이 아주 건강하시다고.
돼지갈비찜을 부엌에서 웤에 담아
페리오에서 졸였다.부엌에서 하면 냄새가 난다.
지금은 압력밥솥에 여러가지 콩:현미찹쌀을
5:3 비율로 섞어 밥을 짓는데 다되었는지 냄새가 난다.
남편이 당료가 있어 여러 콩을 많이 넣으면 좋을것 같아
그렇게 밥을 먹고 있다.보름날 7곡찰밥을 먹어보니
좋은것 같아 계속 그렇게 먹고 있다.
병어는 덩치는 큰데 가격이 싸다.
조기나 다른 생선은 낱개로 한마리에 $15인데,
병어는 한마리에 $7.5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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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보고 병어조림을 했다.
크리스틴 데이케어센터 버스가 7시45분에 와서
조금전 떠나는 것을 보고 손을 흔들어 주고 들어왔다.
아침에 동네를 산책하는 5명의 사람들을 보았다.저렇게
같이 산책을 하는데 가족분들인지 친구분들인지...매일
산책을 해서 건강해 보이고 발걸음도 참 빠르다.
블친이신 맑은샘님께서
오이탱탱이를 올려 주셔서 따라했다.
어느새 아침10시가 넘었다.
그새 페리오에 있는 레인지에서 끓여서
큰찜통에 만들어둔 수정가를 작은 김치락 2개에
담아서 하나는 페리오 냉장고에 넣었고,하나는
부엌냉장고에 넣었다.큰찜통은 씻어서 차고에
갖다 두었다.수정가에 곶감 열개를 넣었다.
전에 짜장면 먹었던 식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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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12시쯤 수영레슨이 끝난 케서린을 데리고
큰딸이 오겠다고 카톡을 보냈다.같이 IKEA(아이케아)나
TJ MAX(티제이맥스)에 가자고.그러자고 답을 보냈다.
큰딸이 못먹게 한 캔디를 숨어서 먹는 케서린.
오후3시 조금 넘어 크리스틴이 집에 왔다.
크리스틴이 오는 시간에 맞춰 보험회사에서
인도(?)의사가 크리스틴을 방문을 했다.
돼지갈비찜 마지막에 대파와 참기름을 얹는다.
크리스틴의 키와 몸무게를
남편에게 물어서 기록하고,그외 질문을
하는동안, 나는 부엌에서 김치겉절이를 하려고 작은
배추2통을 잘게 자른후,무우잎과 같이 씻었다.
크리스틴이 잘가라고 인사하는 소리를 듣고,
나도 의사에게 잘가라고 인사를 했다.
지난주 큰딸이 왔을때 식탁이다.
크리스틴에게 사온 튀긴닭과 마쉬포테이토와
마카로니치즈를 주고 ,나는 조금 쉬었다가 배추를
더 씻고 천일염으로 절이려고 한다.이번엔 맛이
좋으면 좋겠다.매번 김치맛이 다르다.
케서린은 무우국을 좋아한다
부엌일 하면서 자주 쉬어가며 한다.
내일 오는 큰딸이 김치가 필요하다면 주려고 한다.
돼지갈비 2봉투(5줄)을 꺼내 해동시키는 중이다.
씻어 얼린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이려고 녹이는
중이다.미역국에 넣을 소고기도 녹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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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까지는 배추를 절이면 저녁에 김치를
다담고 잤는데,왜 배추를 절였는지..
내일 아침에 할걸...도무지 할수 없어
절인배추에 물을 더부어 놓았다.
내일 아침에 돼지갈비찜을 하고,
미역국 끓이고...먼저 크리스틴 아침
점심을 준비해둔후 해야할 일이다.
오늘 하루도 거의 지나갔다.
저녁 7시21분인데 자야겠다.
오늘도 감사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