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13

한주에 3계절?

2023년 2월25일 토요일 Mostly Clear H:C6도 L:C영하1도 (H:F42도 L:F31도) Partlyn cloudy conditions from 8AM- 9AM,with drizzle expected at 12PM. 눈오기 전에 네잎클로바를 몇개 찾았다. 눈이 온다던 일기예보가 오늘 바뀌었다. 혹시 오늘 눈이 오면 눈내린 설경을 올리려고 했는데, 지금은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예쁜 토요일 아침이다. 눈내릴 기미도 안보인다.오후에 비가 내릴지도 모른다. 집앞마당에 수선화꽃대가 보인다. 지금은 미역국을 끓이는 중이다. 소꼬리찜 부재료(무우,당근등)를 손질 하려고 한다. 어제 초벌로 끓인 소꼬리는 물로 깨끗이 씻어서 간장양념으로 졸이면서 부재료를 순서대로 넣으면 된다. 김치찌개는 미리 끓여 놓았다..

사는 이야기 2023.02.26

바람 잘날 없다.

2023년 2월21일 화요일 Mostly Clear H:C19도 L:C6도 (H:F66도 L:F 42도 ) Clear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Wind gusrs are up to 18 mph. 어제 찾은 10개의 네잎클로바. 봄날 같은 화요일이었다. 오늘 하루는 수영장에 가지 못한일 외에는 어제부터 계획했던 대로 배추10통으로 김치를 저녁 4시반에 다 담았다. 그제 찾은 40개의 네잎클로바. 김치맛이 어떨지 모르겠다. 여름김치에는 찹쌀풀을 넣지 않는다는데 찹쌀풀 쑤어서 김치에 넣던 것이 생각나서 김치에 찹쌀풀을 넣고 만들었다. 아침7시도 안되어서 큰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엘리자베스가 온몸에 빨간 발진이 생겨서 학교에 못갔는데,의사에게 가야 ..

사는 이야기 2023.02.23

월요일은 공휴일

오늘은 구름사이로 파란하늘이 보였다. 2023년 2월20일 월요일 Mostly Cloudy H:C16도 L:C8도( H:F 61도 L: F46도 ) 집옆 잔디밭에서 오늘은 네잎클로바를 40개나 찾았다.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배추 한박스를 다듬었다. $50달라이상 식재료를 사면 배추한박스에 $16.99이다.그래서 샀다. 배추 10통을 다듬고 떼어낸 겉잎은 큰찜통에 삶았다. 배추10통을 반을 자른후 아직 소금으로 절이지는 않았다. 쪽파와 부추를 심었는데 신통찮다. 어제 수영을 마친후 오랫만에 H- mart에 갔었다. 가끔 세일하는 식재료가 아주 쌀때가 있어서 우리가 필요한 것이 세일하면 많이 사게된다. 풋배추와 열무를 다듬었다. 어제 교회 예배마친후 바로 수영장에 갔다가 H-Mart에 갔다. 보통 대만시..

사는 이야기 2023.02.21

밝고 추운 토요일

세발자전거를 타는 케서린. 2023년 2월18일 토요일 Sunny H:C8도 L:C영하4 도 (H:F 47도 L:F 26도 ) Sunn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mto 12 mph. 수영장에 가려고 했는데,오늘도 못가게 되었다. 사위는 코비드가 다 나았는데,이번엔 손주중 한명이 학교에서 strep Throut를 옮아 오더니,식구들이 한명씩 돌아 가면서 아팠다. 텍사스사는 둘째가 Antoinette와 쇼핑을 갔었다고... 의사처방으로 아목실린을 처방받아 먹고 나았다고 이번 토요일에 오겠다더니 아이들 스케쥴이 바빠서 못가는 대신 어제 와도 좋으냐는 큰딸의 카톡을, 그제 받고 그동안 아파서 고생했던 딸에게 오지 말라는 "NO!"라는 말을 어떻게..

사는 이야기 2023.02.19

또 비가 내리다.

2023년 2월16일 목요일 Cloudy H:C18도 L:C8도 (H: F 65도 L:F 46도 ) Rai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12PM. 냉커피 마시고,낙엽을 주우며 집한바퀴를 돌았다. 흐린 구름띠가 둘러져 있기는 하지만,군데 군데 파란하늘도 보이는 대체로 맑은 아침이다. 남편이 아침11시에 안과의사에게 가는 날이다. 오늘은 수영장에 갈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침 6시반이면 출근하던 신시아가 오늘은 아침 6시 45분에 신시아의 차가 나가는 것이 보였다. 신시아네집은 막다른 골목 끝집이고, 우리집은 그옆이다. 여름이면 밖에 있던 내게 신시아가 손을 흔들어 주며 갔는데, 신시아가 나가는 그 시간에 오늘은 리빙룸에 있었다. 어제 군자란화분 분갈이를 했다. 유튜브에 어떤 분께서 화..

사는 이야기 2023.02.17

기지개를 켜는 월요일

장미꽃과 튤립꽃을 차가운 페리오에 두었다. 2023년 2월13일 월요일 Sunny H:C14도 L:C2도 (H:F57도 L:F35도) Partly cloudy conditions from 11AM- 12PM,with mostly cloudy conditions expected at 3PM. 어제 종일 비가 내렸는데, 오늘 새월요일은 아주 햇빛이 환한 날이다. 기온도 어제 섭씨4도 보다 푸근한 날로 섭씨14도라고 한다. 부엌 창가에 흰아마릴리스가 피었다. 비오고 춥던 어제 교회에 갔다와서 그냥 집에서 있었다. 차까지 가는 동안 비맞기도 싫어서 어제는 수영하러도 가지 않았다. 지난번에 사드린 양난꽃이 어머니께서 예쁘다고 하셨다 내일은 발렌타인데이인데 친정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줄 장미 한다즌과 튤립꽃을 어제 ..

사는 이야기 2023.02.14

상쾌한 하루

2023년 2월11일 토요일 Mostly Cloudy H:C10도 L:C3도(H:F50도 L:F37도)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for the rest of the day. Wind gusts are up to 10 mph. 새벽녘에는 섭씨3도로 좀 춥더니 낮엔 섭씨 10도라 비교적 온화해졌다. 한국에는 '3한4온'이,미국 버지니아 내가 사는 곳은 '2한5온'인것 같다.한이틀 추우면 닷새는 덜춥다. 내일은 최고섭씨5도에 최저 섭씨 1도라고 한다. 오늘도 좀 추운 날인 편인데 내일은 더춥다고 한다. 이렇게 기온이 조금씩 춥다가 괜찮아졌다가 하면서 서서히 봄이 오는 중인것 같다. 늦은 아침을 먹고 치운뒤 11시반쯤 수영을 하러 갔다. 오늘은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 세이프가이드 ..

사는 이야기 2023.02.13

바쁜 수-목요일

실내수영장에서 보이는 실외수영장. 2023년 2월9일 목요일 Cloudy H:C19도 L:C6도 (H:F66도 L:43도 ) Cloudy conditions will continue all day.Wind gusts are up to 14 mph. 남천나무에 열매가 예쁘다. 아침 5시에 부엌에 가서 김치를 다 담고,스텐양푼, 플라스틱양푼,다른 그릇들을 차고에 갖다두고, 다 치우고 방으로 돌아온 시간은 7시40분이었다. 저녁에 카레라이스를 만들면서 소고기찌꺼기를 버렸더니 볼춰가 날아왔다. 5시에 부엌에서 어제 손질한 작은배추 7개를 굵은 소금물에 절였다.어제 썰어 두었던 배,사과,양파, 무우,마늘,생강,빨간피망, 육수,찹쌀풀,새우젓, 참치액젓을 믹서로 갈은 후에 양푼에 담고,양파 2개,작은무 1개를 채썰고..

사는 이야기 2023.02.10

나는 코비드로부터 안전한가?

달무리가 보이던 보름달 2023년 2월6일 월요일 Partly Cloudy H:C12도 L:C1도( H:F54도 L:F34도) Sunny conditions expected around 5PM. 조금 기온이 풀렸다. 며칠 섭씨10도로 춥더니,오늘은 섭씨12도라고 한다. 오늘은 어제 바람에 많이 불어 굴러온 낙엽이 많아 다 주워서 쓰레기통에 여러번 버렸다. 2월5일 교회주보. 남편이 두었다가 한꺼번에 모아서 하지 매일 자주 나가 낙엽을 줍는 나를 보고 말했다. 가만히 있기보다 낙엽 주으러 자주 나가면 운동도 되고,깨끗한 뒷마당도 보기좋고.... 흐린 저녁하늘. 막내가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서 아침을 준비한다. 크리스틴은 계란한개,스팸한조각,하쉬브라운으로 아침을 먹는다.남편은 흰칼리훌라워 밥과 계란한개, 미역..

사는 이야기 2023.02.07

응접실 창가의 화초들

2023년 2월 4일 토요일 Sunny H:C1도 L:C영하10도 (H:F34도 L:F15도}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운날이다. 아침에 냉커피마시고 ,리빙룸 창가로 갔다. 초록 잎이 30년동안 자라서 그줄기 사이에 또 줄기를 뻗어 가면서 자라기만 하던 이름도 모르는 식물이 있다.그런데 줄기사이가 아니고 잎가운데에서 이상하게 솟은 가는 줄기가 요며칠전 부터 보였다. 끝에 작은 덩어리들이 몽쳐 있는 것이 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예사 덩어리들 같지 않아서 나는 사진 몇장을 찍고,그곁에 있던 화분들도 깨끗이 정리를 했다.그 가는 줄기가 대견해서 고마와 하며,칭찬을 해주고 싶어서였다. 꽃기린 선인장은 그리 큰화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남편이 더 잘자라고 큰화분에 삐딱하게 한쪽으로 몰아서 심은 것을 뽑아서 ..

사는 이야기 2023.02.05